작성일 : 17-06-14 19:36
마음의 빨래를 할 시간이 되었습니다.
 글쓴이 : 恩覺
조회 : 73  

해가 지나고 또 지나고 그렇게 시간들이 떠나가는데 미황은 이제 좀 다녀온 축에 들어갈 듯 합니다. 사월 초파일에 다녀왔슴에도 유통기한이 다되었는지 오늘도 미황을 생각하고 있습니다. 미황에 좋아하는 순서가 있어 대웅보전, 세심당 수류개화, 공양간, 응진당 이런순으로 좋아하는데 순서를 두면 안된다 하셨지여 스님께서 젊은날 소나무를 좋아하셨듯이.


저녁예불후 스님과 템스분들 차담 시간에 대웅보전에 눌러 앉아 108배 드리고 나면 물은 흐르고 꽃이 핀다는 수류개화 다방에 스며들어 茶통속 곱게 스님이 집게로 집어놓으신 차 한잔 우려내어 정신을 맑게 하는 마음의 빨래시간이 갖고 싶습니다. 


요즘 스님의 산문집 "물 흐르고 꽃은 피네" 를 곁에 두어 그런지 오늘도 이렇게 한줄 쓰게 되네여 절집도 수없이 많고 많은데 멀디 먼 미황을 그리워하고 있습니다. 


미황에 계신 스님과 페밀리분들 굿나잇 하소서. (얼마전 꿈속에 적멸스님과 겁나게 정진하다 놀라 깬적 있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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