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17-11-11 13:40
해남 미황사서 28일 괘불재· 음악회
 글쓴이 : 운영자
조회 : 213  
해남 미황사는 28일 세계적으로 희귀한 대형불화인 괘불탱을 공개하는 괘불재와 음악회를 연다. 사진은 괘불재 모습.(해남군 제공)2017.10.25/뉴스1 © News1 박준배 기자

해남 땅끝마을 아름다운 절 미황사에서 1년에 한 번 높이 12m, 폭 5m 크기의 대형 탱화를 공개하는 괘불재가 열린다.

25일 전남 해남군에 따르면 해남 미황사는 28일 세계적으로 희귀한 대형불화인 괘불탱을 공개하는 괘불재와 음악회를 연다.

괘불재는 스님과 마을 청년들이 입에 입막음천을 물고 괘불을 마당에 모시는 괘불이운을 시작으로 평화를 발원하는 고불문과 헌향헌다, 제물을 올리는 만물공양, 대흥사 보선 큰스님의 법어 순으로 진행한다.

만물공양은 참석한 대중들이 쌀과 콩 같은 농산물은 물론 차와 꽃, 책, 사진 등 각자 1년간 땀흘린 결실을 올리는 시간이다.

오랜 세월 지역 주민들의 정신적 안식처가 돼 온 미황사와 주민들의 유대감을 보여주는 감동적인 순서이기도 하다.

오후에는 음악회가 열린다. 가수 나무의 사회로 선정스님의 화청과 남성 6인조 민속악연주단체의 국악바리, 평화의나무 시민합창단, 미황사군고단 등이 공연한다. 소원의 등불을 밝히는 만등공양으로 행사를 마무리한다.

괘불은 법회를 야외에서 거행할 때 밖에 내거는 불교그림으로 미황사 괘불탱은 세계적으로도 희귀하다. 영조3년(1792) 제작됐으며 보물 1342호로 지정돼 있다.

지난 2010년 일본 큐슈박물관에 30일 간 토픽전에 초대됐고 2014년 서울에서 열린 괘불현상모사작품 전시회에서는 14일동안 1만명의 관람객이 찾기도 했다.

군 관계자는 "땅끝마을 주민들에게는 괘불을 모시는 해는 풍년이 들고 한 번 참배하면 소원이 이루어지며 세 번 참배하면 극락세계로 태어난다는 말이 전해오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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