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황사 갤러리

17년 47차 한문학당 6일차(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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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번째 사진은 일출에 비친 구름의 모습입니다. 오늘도 한문학당 친구들은 아름다운 미황사의 멋진 순간을 보며 하루를 시작하였습니다. 아침 일찍 발우에 물을 담아 가는 산행이 쉽지 않을텐데도 우리 친구들은 매일 아침 의젓한 모습으로 부도전에 가서 역대 미황사 큰 스님들의 사리탑에 기도하는 마음을 발언하고 있습니다.

 

오늘 아침은 미황사에 바람이 불어 조금 불어 울력을 생략하고 일찍이 다도 준비에 들어갔습니다. 모두 모여 시원한 바람과 함께 따뜻한 차를 마시며 주지스님과 함께 즐거운 다도 시간을 보냈습니다. 친구들은 다도시간이 되면 마음을 차분히 하고 차의 의미와 서로 차를 전하며 나누는 마음을 배우고 있습니다.

 

: 차의 색은 비취색 혹은 연초록빛으로 사람들이 제일 편하게 느끼는 색이다. 봄 숲 나무들의 색처럼 고운 색이다, 눈의 피로감이 제일 적은 색이 봄의 색이기도 하다. 늘 숲을 보며 살 수는 없다. 도시에서는 나무 보다는 집이 많으며, 푸른색보다는 다른 색이 많다. 차를 한 잔 마시면 차를 통해 아름다운 색을 접할 수 있다. 피로회복에 도움을 준다

: 차의 향은 봄의 숲길에서 느낄 수 있는 향으로, 입안을 개운하게 한다. 향긋하고 달콤한 향이 몸을 상쾌하게 한다.

: 차에서는 다섯 가지 맛을 느낄 수 있다. 이는 인생의 다섯 가지 맛과 같다. 차를 마시며 인생에 대해 생각할 수 있다. 감칠맛은 입안을 자극하여 입안을 향긋하고 개운하게 해준다. 좌선하고 있을 때 향긋한 향은 도움을 준다. 길면 3시간 정도까지 은은하게 향기를 내품는다.

 

오후에는 해양경찰의 지도 아래 안전 수칙을 숙지하고, 준비운동을 한 후 송호리 해수욕장에서 여름 바다를 만끽했습니다. 아이들이 많아서 해양 경찰이 미황사 어린이들 주변에서 아이들을 항상 살펴 주었고, 열한명의 선생님과 스님들이 모두 들어가 아이들과 안전하게 물놀이를 즐겼습니다. 다행히 물놀이 후에도 감기에 걸리거나 열이 나는 친구들이 없어 한문시간 전 친구들은 저녁노을 속에서 이건 선생님의 피아노 연주를 감상하며 미황사에서 직접 담근 생강차를 마셨고, 저녁 한문시간에도 우렁찬 목소리로 한 시간 가량의 수업을 잘 마쳤습니다.

 

오늘은 미황사의 마지막 참회와 다짐 시간이 있었습니다. 예경문을 외우고, 다함께 해보기도 하고, 모두 함께 마지막 이야기를 나누었는데 친구들도 아쉬운지 자꾸 스님들, 선생님들과 더욱 많은 시간을 보내려고 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달빛마저 따뜻한 밤입니다.

 





 Title : 17년 47차 한문학당 6일차(1)
 Name : 운영자
 Date 17-08-03 2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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